2025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중도 사퇴, 김문수 후보 확정, 윤성열 전 대통령의 지지 선언, 김건희 여사 검찰 소환까지—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가 쏟아지는 상황입니다.
🚨 한덕수, 출마 9일 만에 중도 퇴장
윤성열 정부의 이인자로 국정을 책임졌던 한덕수 전 총리는 대선 출마 선언 9일 만에 후보 자격 미달로 중도 하차했습니다.
"모든 것을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하겠습니다."
입당과 동시에 단일화를 요구하며 기존 후보인 김문수와 충돌했지만, 무임승차 논란과 절차적 정당성 결여로 인해 당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습니다.
👥 김문수, 국민의임 최종 대선 후보 확정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임은 김문수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당 내부 분열이 가시화되며, 친윤 지도부의 책임론이 불거졌습니다.
- 홍준표: “정계 은퇴까지 고려해야 한다.”
- 권성동, 권영세 지도부 사퇴 촉구
- 김문수 후보: “이제 원팀으로 뭉치자”
📣 윤성열 전 대통령, 공개 지지 선언
윤 전 대통령은 파면 이후 38일 만에 처음으로 김문수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선거”라며 사실상 선거 운동에 나선 모습입니다.
하지만 반성 없는 메시지에 여야를 막론한 비판도 거세집니다.
- 조경태 의원: “그입 다물기 바란다.”
- 민주당: “윤성열의 선전포고다.”
⚖️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 임박
한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천 개입 의혹 수사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중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정식으로 전달한 상태입니다.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 등 강제 수사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 의혹 1: 김영선 공천 개입
- 의혹 2: 총선 대비 지역구 조정 압력
- 의혹 3: 경호처 황제조사 논란
🧭 정치권 혼란, 유권자 판단은?
출마 선언 → 단일화 갈등 → 후보 교체 → 전직 대통령의 개입 → 전 영부인 소환. 지금 정치권은 이전투구의 대혼란 속에서 선거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선거는 정치 도의와 책임, 절차적 정당성, 공정성 회복에 대한 국민의 판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